전라북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 개최 예정지인 국립태권도원을 사전 답사했다.

도내 특수학교(급) 교원 및 전문직으로 구성한 실무진, 도교육청 학생안전관리 담당자가 동행해 3일 이뤄진 답사는 10월 무주에서 열릴 전북교육청 주관 ‘2018년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을 대비한 것이다.

참가자인 장애학생들의 동선을 살피고 편의시설을 다각도로 확인하는 한편, 이달 말 있을 전국 담당자 사전 협의회와 10월 본행사를 준비한다.

한편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학생들이 진로를 살피고 직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발달장애영역과 감각장애영역으로 나눠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내 꿈을 디자인 하는 시간’을 슬로건으로 4분과(청각장애, 시각장애, 지체장애 특수학교, 지제장애 특수학급) 13종목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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