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과 농협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4일 부안군 동진면·백산면·주산면 관내 마을 경로당 100곳에 계란 500판을 전달하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전북농협은 지난달 16일 익산시 삼기면에서 열린 '풍년농사 지원 전국동시 Start-up' 발대식을 찾은 전국 봉사자 1,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에는 전북도청 서편광장에서 열린 '2018년 전라북도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협안심축산에서 출시한 동행란(반숙계란) 2구 1,000개를 무료 증정했으며, 임직원 계란 팔아주기와 구내식당에서는 점심메뉴로 삶은 계란과 계란찜 요리 시식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계란 값은 특란(30개) 소비자 가격 기준 4,361원으로 전년대비 45.2%·평년대비 24.9% 하락해 양계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유재도 본부장은 "계란은 건강유지에 필요한 단백질과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가격도 저렴하고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최고의 완전식품으로, 어르신들이 계란을 많이 드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며 "전북농협은 양계농가를 돕기 위한 계란 소비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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