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 학생들이 전주한지패션 2018대전 중 한지 코스튬플레이 패션쇼에 참가, 수상했다.

6일 전주한국전통문화전당 특설무대에서 이뤄진 전주한지패션 2018대전에서는 18명으로 구성된 LOL(리그오브레전드)팀이 출전해 최우수단체상, 특선, 은상, 동상 등을 받았다.

‘LOL(League of Legend)’팀은 LOL 이라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 의상을 한지로 제작했다. 마법사 럭스, 메이드달리, 미스포춘, 봉재인형 뽀삐, 전장의 공주, 카이보이 캐이틀린, 피오라, 한복 아리, 겨울 애니 9개 작품은 한지의 특성을 잘 살리고 분장을 화려하게 해 화려한 캐릭터를 생생하게 살렸다는 평가다.

이지영(미용건강과 학과장) 교수는 “전주 한지가 한국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세계 속 주목받고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학생들과 2003년부터 한지 코스튬플레이 패션쇼에 참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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