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소장 장변호)는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80%이하 관내 임산부 및 영유아 중 빈혈을 가진 대상자에게 영양교육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충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우는 맞춤형 영양 지원 사업이다.

영양플러스 대상자로 선정 되면,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닭가슴살 등의 영양 보충식품 11종 중 해당 패키지 식품을 매월 제공받고, 영양교육 및 상담 등 영양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 수혜기간은 최대 1년이며, 6개월마다 자격 평가를 실시해 6개월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및 임산부의 경우 산모수첩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2층 영양상담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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