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는 지난 10일 관내 농축협 여신담당자 120여명을 대상으로 저신용·저소득자 등 서민을 위한 '서민금융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서민금융 활성화 필요성, 서민금융 상품(햇살론, 사잇돌중금리대출) 교육, 서민금융 우수 농·축협 지원 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서민금융은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서민과 자영업자의 가계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보증부대출로, 농협상호금융의 서민금융 상품으로는 햇살론과 사잇돌중금리대출이 있다.
전북농협은 "도내 지역 농·축협들의 서민금융 지원 확대를 통해 지역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금융당국의 포용적 금융정책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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