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농업인 정보화교육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4일 완주군은 지난 1월 11일부터 5월 9일까지 희망농업인 60명을 대상으로 ‘2018년 농업인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2회 과정으로 126시간(한글 26회 78시간, 엑셀 16회 48)에 걸쳐 한글과 엑셀의 다양한 기능들을 학습했다.

특히 예제를 통해 미션을 수행해 개인별 실력향상 등 정보화 선도 농가 양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입학생 60명중 52명이 수료했다.

교육 마무리와 함께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육생 93%가 높은 만족감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중옥 완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교육이 진행될수록 교육생들이 자신감을 가짐으로써 정보화 수준이 월등하게 높아진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정보화시대에 발맞춘 선도 농업인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농업기술센터는 총 교육 시간의 70%이상을 출석하고 성실하게 교육에 참여해야만 수료증을 교부하고 있으며, 지원사업 평가항목 중 교육점수에도 반영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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