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복권기금으로 지원하는 녹색자금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공모에 6개소(복지시설 나눔숲 1개소, 무장애 나눔길 2개소, 실내환경개선 사업 3개소)가 선정돼 사업비 14억 4300만원을 확보했다.
복지시설 나눔숲 사업은 전주시 사회복지시설 1개소에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은 완주군과 고창군 등 2개소에 9억3300만원을 들여 마련된다.
또, 실내환경개선 사업은 전주시 2개소와 고창군 1개소에 총 3억60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된다.
한편, 도는 지난 2007년부터 저소득층·소외계층이 거주하는 시설 등 89개소에 206억 원을 투입해 아름다운 숲조성과 숲체험 활동시설을 조성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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