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계를 대표하는 원로작가들과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예작가들의 훌륭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한국현대공예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18 한국 현대공예 원로·정예작가 10인전’이 21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공예문화협회의 여섯번째 기획전으로 각각의 공예분야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원로작가와 정예작가 10인을 초대했다.
  목칠공예 고문자, 금속공예 김재영, 금속공예 홍정실, 목칠공예 정영환, 도자공예 조병학, 섬유공예 장영란, 금속공예 이동주, 섬유공예 유봉희, 도자공예 박정신, 도자공예 이상훈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공예문화협회 관계자는 “다양한 기획전시와 특별전을 통해 한국공예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공예가들의 창작 열정이 발현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