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통합마케팅 사업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1일 전라북도 통합마케팅 상반기 마무리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에서는 2018년 상반기 통합마케팅 사업목표인 1,350억원 달성을 다짐하는 한편, 도 단위 광역사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광역마케팅 추진 협의회 구성과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 및 농업인이 통합마케팅을 통해 실익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사업 등을 논의했다.
특히,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 통합판촉행사의 내실화, 브랜드 관리 및 홍보를 광역마케팅 추진협의회를 통해 실시해 농산물 제값 받기를 구현하고, 농자재 등의 공동구매로 농가 경영비를 절감시켜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에 일조할 것을 공유했다.
유재도 전북농협 본부장은 "통합마케팅 사업은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사업인 만큼 전라북도와 전북농협, 전북 조합공동사업법인이 협력해 성공시켜야 할 사업"이라면서 "전북도 삼락농정의 '제값 받는 농업' 실현화 농가소득 5천만원 조기 달성을 위해 함께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황성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