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소년 박람회 때 시간여행축제와 관광명소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나선다.

군산시는 24일부터 열리는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참가해 시간여행축제를 비롯한 군산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박람회 동안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간여행 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시간여행축제’의 홍보에 온 힘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시간여행축제 플래시몹 서포터즈도 함께 참여해 시간여행축제를 홍보하는 공연을 펼치기로 했다.

또 근대복장 체험부스를 운영, 청소년들에게 ‘근대로의 시간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근대복장을 입고 모두 5군데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오는 미션을 수행하면 무료로 인화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우 군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산의 대표축제인 시간여행축제와 천혜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이벤트를 통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명품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들이 군산의 명소를 방문해 최고의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군산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현재를 즐기는 청소년, 미래를 여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4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15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축제로 미래존과 진로존, 행복존, 창의존, 안전존 등 5개의 주제를 포함해 모두 1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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