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3일부터 재해위험지구 및 상습침수지역, 악취 관련 사업장 등 관내 20개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 점검은 주로 시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장으로 시는 사업 추진 부서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할 예정이다.

아울러 2/4분기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여 하반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첫날에는 악취 관리 상황 점검을 위해 국도화학과 LG화학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련 과장으로부터 악취 저감 노력과 애로사항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현장을 점검한다.

또 주얼리단지 임대공장 건립사업, 함열농공단지 조성사업, 정족 물류단지 개발사업, 익산국가산단 혁신사업 등의 지역 경제 발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장을 점검하고 금마축구공원・팔봉 실내체육관・익산 야구장・원광대 체육관을 방문하여 전국체전 준비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김철모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벌써 올해 상반기를 마무리하며 하반기 업무 추진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도래했다”며 “현장방문을 통해 미진한 사업이 없는지 파악하고 사업 추진이 늦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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