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에서는 지난 25일 실종 아동의 날을 기념하여 아동안전지킴이집 우수 운영자에 대한 민간인 감사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최초 아동안전지킴이집 운영 시작일인 2008년 4월 14일부터 경찰 업무에 적극 협조해 함께해온 변산25시마트 운영자 최성문(남,55세)에 대해 김희철 생활안전과장이 감사장을 전수했다.

감사장을 수여받은 아동안전지킴이집은 아동들이 부모와 상시 연락할 수 있도록 전화기를 설치 사용토록 하고 위급 시 아동의 임시보호 및 경찰에 적극 신고, 지역사회 아동안전망으로 봉사활동하며 청소년 범죄예방 및 선도활동에 기여한 공이다.

감사장 수상자 최성문(남,55세) 씨는“아동안전지킴이집을 운영하며 범죄예방활동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금이나마 일조할 수 있어서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동민 경찰서장은“평소 경찰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안전과 범죄예방에 힘써주신 민간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협조하여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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