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유니브 전북운영사무국은 전주시와 일반대학생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금암동 금암도서관 일대 130여 계단 및 벽면을 개선하는 활동을 지난 19일과 26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KT&G 상상유니브와 전주시 주거복지과와 진행되는 8차 협업 사업으로, 전주시가 벽화재료를 지원하고 상상유니브의 대학생 봉사단인 상상발룬티어와 일반 대학생, 마을주민 등 약 170여 명이 함께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특히 노후담장 및 계단 바탕채색을 시작으로 스케치, 벽화그리기 등 3단계 작업을 통해 골목담장 및 계단에 아름다운 그림을 그려 넣어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KT&G 상상유니브 전북운영사무국 관계자는 “‘상상을 입히다’는 대학생 봉사단 ‘상상 발룬티어’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며 “지난 2015년부터 전국의 낙후된 구도심과 우범지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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