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는 29일 “청소년에게 힘이 되는 부안, 청소년으로 다시 서는 새로운 부안을 만들겠다”며 청소년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권익현후보가 이날 발표한 청소년 관련 분야 공약은 구체적으로 ▲중,고등학생 교복 무상지원 ▲고등학생 석식 무상제공 ▲청소년 문화 놀이터 ‘나래쉼터’조성 ▲청소년 비전카드 발급 등으로서 선택적 지원이 아닌 보편적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권후보는 또 ▲글로벌 코칭 지원 확대, ▲학교밖 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 ▲4차혁명을 대비하는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를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후보는 “모든 청소년은 우리의 청소년일뿐더러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에 학교나 교육청 등 교육당국에만 지원을 맡기기에는 부족함이 크다”며 “지자체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교육에 지원하고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 문화 전용공간인 ‘나래쉼터’는 10억여원을 들여 학교밖 문화동아리 활동을 위한 소규모 공연시설 등이 갖춰진 청소년들의 여가 및 취미 공간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권후보는 또한 “젊은 부모들이 자녀교육 때문에 인근 대도시로 이주하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간재학당 설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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