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새달 1일부터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접수를 시작한다.

가입 접수는 중소기업진흥공단 지역본부 및 기업은행에서 진행하며 내일채움공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도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서 해당기업에 1년 이상 근무하고 있어야 하며, 군 제대자에 대해서는 군 복무기간만큼 연령을 추가로 인정하지만 최대연령은 39세로 제한한다.

기업에 대해서는 납입금을 전액 손비로 인정해 줄 뿐 아니라 일반․인력개발비로도 인정해 25%를 세액공제 해주며, 정책자금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도 부여한다.

김광재 전북중기청장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게 한 제도”라며 “도내 유능한 청년인재와 더불어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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