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31일 ‘더불어 상생하는 상생경제! 큰 기업과 작은 상권이 함께 성장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상생경제 정책에 대한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전북은 지난 2015년 10월 광역시·도 중 2번째로 경제민주화 지원 조례를 만들어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 청년, 여성 등의 경제활동을 돕는 경제민주화를 추진해 왔다”며 “지역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과 자영업,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을 통해 큰 기업과 작은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전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된 ‘동반성장 상생경제’ 관련 10대 공약은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 조성 ▲지역통화 ‘전북코인’ 발행 및 운영 ▲중소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 ▲청년 직무인턴 운영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전북도 백년가업 육성 ▲전통시장 화재 공제 가입 지원 ▲자영업·골목상권 민생현장 솔루션팀 운영 ▲도시와 농촌청년 공동 삼락캠프 운영 ▲공유경제 시범 ‘공유마을’ 조성 사업 등이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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