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난달 30일 무주, 진안, 장수군이 합동 진행한 고질적 7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안전보안관 교육을 진안군청에서 실시했다.

안전보안관 교육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안전보안관 구성 계획에 따라 안전보안관의 적극적인 안전신고 활동과 안전점검 참여 등 본격적인 안전문화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3개군 읍·면 직원을 비롯해 자율방재단 등 참석자 30명은 교육을 수료하고 안전보안관 증표를 받은 후 본격적인 안전보안관 활동을 실시한다.

‘안전보안관’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7대 안전무시 관행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에 대한 신고활동을 전개한다.

박형목 안전총괄팀장은 “지속적인 안전보안관 교육을 통해 고질적 7대 안전무시 관행을 타파하고 안전신문고 운영 활성화와 안전점검 참여로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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