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무주군청 분수광장에서 열린 백경태 무주군수 후보 선거유세단 출정식에 강기정(전 국회의원), 표창원 의원, 전해철 의원등 민주당 의원들이 대거 출동해 민주당 후보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1,000여 명의 주민과 당원 지지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도의회 이혜숙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 전해철 국회의원은 “민주당의 적통 백경태 후보가 무주군수로 당선되면 백 후보가 공약한 무주군 예산 4,000억 시대를 열게끔 돕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 당 대표시절 영입인사 1호 표창원 의원은 “무주군의 관광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정상화와 태권도를 통한 남북스포츠 교류가 무주군에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비쳤다.

 

한편 지난 2일 이인영 의원이 무주군 안성면 유세장을 찾아 백경태 후보의 당선 당위성을 피력했으며, 3일에는 지역출신 정세균 전 국회의장과 장수가 고향인 박용진 의원이 함께 무주를 방문해 무주읍내 상가와 교회 등을 돌며 백경태 후보의 지지를 부탁했다.

또한 오는 6일 에는 전 원내대표를 지낸 우상호 의원이, 9일은 박영선 의원 등이 무주군을 찾아 백경태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번 유세기간 계속될 민주당 차원의 지원유세는 지역 당원들의 결속력으로 이어져 백경태 무주군수 후보의 지지율 상승에도 크게 작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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