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상 민주평화당 고창군수 후보가 지난 3일 선거사무실 개소식과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백숙 당 대표를 비롯해 천정배, 박지원, 유성엽, 김경진, 박주현 국회원, 임정엽 전북도지사 후보 등 당 중진들이 대거 참석해 필승을 다짐했다.

유 후보는 개소식에서 “산업단지 준공과 투자유치, 황토배기유통 문제해결, 복분자 등 전략산업 부활 등 박우정 군정 3대 실정을 조속히 해결하겠다”며 “농생명을 살리면 식품산업이 살아나고 고창경제가 살아난다. 청정브랜드를 가진 고창농작물을 수매하여 유통채널의 다각화를 통해 직접 판매가 이뤄지고, 김치, 양념, 반찬, 발효식품 가공이 가능한 농생명식품산업단지로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기상 후보는 ▲천하제일 농업생명식품산업도시 ▲고품격 역사문화관광도시 ▲손잡고 함께 만드는 촘촘한 맞춤 복지도시 ▲모두가 잘 사는 상생경제도시 ▲군민과 함께 소통하는 울력행정 도시를 5대 핵심공약으로 표방하고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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