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부안군수 후보측은 기호1번 민주당 권익현 부안군수 후보를 대상으로 2023세계잼버리 대회 유치관련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고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김 후보측은 지난 5월 31일 오후 6.13 지방선거 관련 연설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부안유치 과정을 설명하며 “2023세계잼버리 대회는 부안군이 유치한게 아니고 전라북도와 스카우트 연맹 그리고 정부가 유치한 것이다 ”고 말했다며 김종규 후보 캠프관계자는 “이는 세계잼버리 대회 유치과정 자체를 이해하지 못한 무지의 처사”라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가 26개국을 목발을 짚고 순방하며 치열한 유치활동을 한 결과 새만금 부안군이 최종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된 것” 이라고 말하며 이런 과정을 알지 못한 권익현 후보는 사실관계 파악도 하지 않은체 부안군이 유치한게 아니라고 발설하여 “200만 전북도민뿐만 아니라 6만 부안군민들의 염원과 700여 공무원들의 노력을 무시한 처사이고 명백한 허위사실로 공무원들의 명예를 훼손 시켰다”며 “증거물을 채집하여 선거관리위원회 및 사법기관에 고발 등 법적조치를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