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는 군산시 영동에 위치한 포라리(대표 임동숙) 업체가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의류매장인 이 사업장은 소외된 이웃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자 희망나눔명패달기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임동숙 대표는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들을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봉사하는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적십자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함께 할수록 더 즐거운 것이 나눔이라고 생각했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희망풍차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은 사업체에 희망풍차나눔명패를 부착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임을 홍보하고 이웃들에게 행복한 나눔 바이러스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된 캠페인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도내 음식점, 병원, 중소기업, 주유소, 의류점 등의 사업장에서 동참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