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하 기술원)이 차세대 자동차부품에 사용될 최신 탄소기술과 탄소산업 중심도시 전주 홍보에 나선다.

기술원은 7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8 부산국제모터쇼(BIMOS 2018)’와 ‘2018 한국자동차 제조산업전(AUTOMANUFAC 2018)’에 참가해 전주 탄소산업 연구 성과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소재부품 및 완제품, 가공설비, 엔지니어링 기술에 이르는 전 분야의 최신 동향이 소개되며, 약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고수준의 탄소산업 인프라 및 생산기술과 전문기술교육과정 등을 소개하는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가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심임을 홍보하고, 전문기술 교육의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전국 탄소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한 탄소기술 교육과정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오는 7월부터는 국제고기능소재 전시회 등 다양한 전시회와 학술대회에 참가해 지속적인 교육수요 및 기술개발 협력프로그램도 발굴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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