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관내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기본원리와 활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4년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를 생활 속 주소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의 과학성과 편리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6월말까지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도로명과 건물번호의 생성규칙, 도로명 주소 표기법, 도로명판 보는방법, 위급상황시 도로명주소 활용법 등이다.

또한 교육내용과 연계한 도로명 주소 퀴즈 맞추기는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관심과 흥미를 유도했다.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알면 도로의 폭과 건물출입구의 위치 및 거리를 짐작할 수 있다.

또한 도로명주소는 그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때문에 위급상황시 사고지점 위치주소로 활용하면 위치추적이 용이하여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정용태 부동산팀장은 “군민 모두가 도로명주소의 기본원리를 제대로 알고 생활속의 도로명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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