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부량면(면장 임영하)일대가 콩 파종이 한창이다.

쌀 소비 감소 및 쌀값 폭락에 따른 대체작목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재배와 판매가비교적 용이한 논콩 재배가 작년부터 부쩍 늘면서 작년 76농가 132ha에 비해 금년에는 2배가량 증가한 119농가 270ha에 이르고 있으며 이는 부량 전체 논농사의 17%에 해당한다.

특히 금년부터 정부에서 논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논콩 재배농가에 대해서 ha당 280만원이 지원되기 때문에 논콩재배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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