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다 선거구(봉동·용진)에 출마한 소완섭(50, 민주평화당)완주군의원 후보는 12일 “북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평화시대를 준비하여 완주로컬푸드를 북한에 파는 날을 준비하자.”고 제안했다.

소완섭 후보는 “우리 완주는 한반도에서 로컬푸드 중심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면서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되는 평화시대를 맞이하여 완주 로컬푸드를 북한에 팔 수 있도록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소완섭 후보는 군수 후보들이 제안한 통일염원 남북교류협력 조례 제정 및 대북지원을 할 때 완주 쌀과 완주 소를 현대 트럭에 실어서 북한에 보내는 등, 지방차원의 평화정책 공약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소완섭 후보는 “남북교류협력사업은 10여년 전에 이미 시행하고 있던 사업이다.”면서 “농도인 전라북도와 로컬푸드 메카인 완주가 북한에 농업협력사업과 농산물 교류사업을 통해 완주군 경제가 활성화 되고 가정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라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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