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해 민간 추진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19일 도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민간추진 동력인 안전보안관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교육을 수료한 600명의 안전보안관은 지역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을 가진 재난안전 활동가, 전문가, 기존단체 회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생활 속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 안전신문고 등을 활용한 공익 신고, 각종 안전점검과 캠페인 참여 등 안전문화운동에 앞장서게 된다.

도는 앞으로 안전보안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가는 한편, 오는 7월 도민안전다짐대회를 갖고 대대적인 캠페인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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