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는 익산지역 위험물소방안전관리협의회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9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관내 대규모 공장 16개사 안전관리 담당자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하고 있는 위험물로 인한 화재와 공사장에서 용접작업시 발생한 화재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화기취급 공사장 안전관리 및 사업장내 위험물 화재예방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 했다.

또한 소방 및 방재 우수관리 업체 사례 소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주요 관계법령 개정사항 등을 중점 협의했으며, 유관기관·단체의 상호 협력체제 구축 등 소방업무에 협조를 구했다.

김봉춘 서장은 “이번 간담회가 산업단지 관계자의 소방안전의식 고취와 자율소방안전체제 정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대규모 산업단지 화재, 재난 사고 방지에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 안전하고 편안한 익산 조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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