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장대학교 전경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는 교육부의 ‘자율개선 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2018년 대학기본역량 진단’결과에 따르면 전체 137개 전문대학 가운데 87개 대학이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진단평가는 취업률, 학생충원율, 재학생유지율, 재정건전성 등 교육역량을 따져 상위 60여% 대학을 역량강화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들 자율개선대학들은 대학의 전략적 특성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1년에 30~40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은 “창조적 인재육성이라는 교육목표 아래 명장을 길러내는 도제식교육, 산학협력을 통한 현장전문가 육성, 전북권 유일의 평생직업교육에 매진하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강소 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의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 2014년부터 대학 구조 개혁진단평가를 하고 있다. 올해는 대학구조개혁평가의 명칭을 ‘대학기본역량진단’으로 바꿔 평가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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