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이장의, 이하 ‘전북농관원’)은 19일 장수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 장수사무소 신설 개소식을 가졌다.

장수사무소 신설은 장수군 지역 농업인과 소통 및 농정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밀착형 농정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장영수 장수군수 당선인을 비롯해 장수군·지역농협 등 관계기관, 생산·소비자단체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기념식을 갖고 장수지역의 농정현안 등에 대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가졌다.

장수사무소의 신설로 전북농관원은 앞으로 생산자, 소비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대표 등이 참여하는 권역별 농정협의회 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여론 주도층과 소통강화로 농정공감대를 확산해 나할 방침이다.

또한 기관장협의회, 농업인단체, 이장 협의회 등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주요 농정현안 및 성과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농정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토록 함으로써 농정의 신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민적 관심이 높은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 농산물 안전성조사 및 친환경·GAP 인증농산물의 사후관리 등 농관원의 주요 업무성과에 대한 정보를 수시 공유하여 현장농정 중추기관으로서 역할도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수=엄정규기자·c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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