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황철구)는 지난 20일 신림면 자포리 오옥기(74세)씨 농가에서 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촌일손 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의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평의 뽕나무 밭에서 오디수확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황철구 지사장은 “농촌의 고령화가 심해짐에 따라 과수와 밭작물 수확 등에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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