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설공단 제공

전주시설공단 상상동아리인 '두루두루(회장 오혜진)'가 22일 공유경제 우수사례 전북 도민제안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공유경제 추진에 대한 도민의 창의적인 의견과 제안을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여럿이 함께하는 전북경제..공유경제 우수사례'를 주제로 추진된 전북도 공모에 두루두루는 '시민과 함께써요!' 공공자원 개방공유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주제로 참여했다.

전주 중심지에 위치한 종합경기장내 유휴공간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언제나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제공하는 이 공간은 E(emotion,감성)-space로 그동안 공단에서 추진한 시민참여 사업설명회, 클린환경, 자연보호 세미나 개최 장소 등 시민이 참여하는, 그리고 시민이 주인으로 이용하는 시설로써 활용돼 왔다.

공단은 취미활동 중심의 사내 동호회와 더불어, 보다 자유롭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방식으로 구성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고객 서비스 발굴로 이어지는 선순환 모델을 위해 전성환 이사장 취임이후 상상동아리를 적극 장려해 왔다.

한편, 공단 상상동아리 두루두루는 올해 초 부장급에서 주임급까지 다양한 직급과 직렬의 직원 13명으로 구성, 매월 정기 토론 및 자체 강의 등을 개최하고 있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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