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마이산 북부에 조성된 관광단지와 주요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마이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마이산 북부 스탬프투어를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스탬프투어는 마이산 북부의 주요명소를 방문한 후 리플릿에 인증도장을 모을 수 있도록 기획된 관광 프로그램으로 마이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관광명소를 알리고 즐거움을 제공하고 위해 마련됐다.

스탬프투어 코스는 ▲산약초타운 ▲홍삼스파 ▲돼지문화체험관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이며 이에 따른 투어는 기념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참여방법은 다섯 곳의 코스를 모두 방문한 후 5개의 인증도장을 찍어 제출하면 소정의 선물로 전북투어패스카드를 증정한다.

스탬프투어 활동지는 각 관광지와 마이산북부 관광안내소에 비치되어 있다.

군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전북 토탈관광과 연계하고 관광객 유치에 따른 관광산업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슐랭가이드에서 세계에 자랑할 만 한 산으로 추천하고 평생 한번은 가봐야 할 산으로 이름난 마이산에서 스탬프투어의 재미와 마이산 복돼지의 복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마이산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투어패스카드는 전북도를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관광혜택을 제공하고자 출시한 카드며, 이번에 선물로 증정하는 투어패스카드는 1일권 관광형카드로 14개 시․군 자유이용가맹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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