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3시 30분께 부안군 상서면 한 보리밭에서 불이 나 밭에서 일하던 A씨(74·여)가 온몸에 화상을 입어 숨졌다.

불은 주변 임야 100㎡를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밭두렁을 태우던 A씨가 바람을 타고 번진 불길을 잡으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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