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용진)가 도내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센터 선정에 이어 연속 2연패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 자원봉사센터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조직운영을 비롯한 국정평가, 공무원 자원봉사 참여현황, 도 네트워크 형성 등 총 4개 분야 7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평가내용과 자료 확인을 위한 철저한 현장 검증과 현장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로 센터 간 지속발전 방향을 모색한 이번 평가에서 시 2곳(익산시, 정읍시)과 군 3곳(진안군, 무주군, 부안군)이 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인 사랑의 집 신축과 올해로 6기를 맞이하는 해외봉사단 파견 사업 등 지역 종교봉사단체를 비롯한 25개 봉사단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사업을 펼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용진 이사장은 “2년 연속 우수센터 선정은 진안군 자원봉사자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온 결과다”며 “최미자 센터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히 임한 결과이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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