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이 완주군을 찾아 저소득 가정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전달했다.

지난 26일 전주연탄은행은 완주군에 약 200만원 상당의 선풍기 50대를 전달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선풍기’ 전달은 십시일반 개인의 소중한 성금을 모은 것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윤국춘 전주연탄은행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에 선풍기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불편 대상자 들이 시원한 여름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연탄은행에 감사드린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완주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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