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역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80명을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 환경과는 2016년도에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를 위해 5개년동안의 감량목표량을 세우고 지속적인 계도 및 홍보를 펼쳐 2017년도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은 연간 6,732톤으로 목표발생량인 7,333톤보다 601톤을 더 감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번 음식물류폐기물 발생억제 교육은 김제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추이와 원인에 대한 분석과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마을회 장경숙 사무국장은 “푸짐한 상차림을 요구하는 우리 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새마을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대한 홍보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석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다량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 등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며, 시민들이 이와 같은 노력에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