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연계한 협력사업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27일 도청 정무부지사실에서 ‘전북 혁신도시 이전기관 연계협력사업’을 주제로 중장기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3대 분야 종합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발굴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부서별 공론화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기존에 추진 중인 이전기관별 협력사업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연구용역 기관인 전북연구원과 농촌진흥청(농업분야), 국민연금공단(금융산업 분야) 등이 참석,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미래산업 분야에 대해 향후 대응 전략과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오는 7월 전북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보고회를 추가로 개최해 도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중장기전략 수립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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