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전북도의 농생명 및 식품분야 정책이 상당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총 1억2400만 불로 전년 동기(8400만 불)대비 47.7%의 증가율을 보이며 올 수출 목표액 2억400만 불 달성에 무난할 것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준공(지난 3월 말)에 따른 기업지원시설의 본격 가동이 이뤄져 현재 36.5%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또, 발효미생물산업화지원센터 건립 및 상품화 지원 공모에 선정돼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미생물 분야의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종자산업 기반구축 사업 공모선정 등 인프라 구축을 통해 민간육종연구단지 중심의 종자가공처리센터를 유치하는 등 전북을 글로벌 종자수출 거점 지역으로 육성하는데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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