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허명금)는 지난 27일 법무부 강호성 범죄예방정책국장, 전주지법남원지원 박노수 지원장, 전주지검남원지청 서정식 지청장, 강복대 남원부시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청사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남원준법지원센터는 기존 청사가 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자 새 청사 신축을 추진해왔다.

법무부 강호성 국장은 “범죄자 재범방지와 지원임무를 수행하는 보호관찰소는 지역사회 안전에 꼭 필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 동기 없는 범죄, 여성대상 및 아동학대 범죄자의 재범방지에 역량을 집중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허명금 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 재범 방지는 적극적인 감독과 후원으로 막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구현하도록 저소득·소외계층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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