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달 29일 ‘전북도 중소기업 대표자 협의회’를 구성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중소기업 대표자와 도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회 추진방향 설명 및 회장단(회장 1명, 부회장 3명)을 선출했다.
이후 도내 분야별 중소기업들의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기업입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각 산업별·부서별로 산재해 있는 개별 소통기구를 총괄하는 성격의 원스톱 애로해소 창구로 도-기업-유관기관 간 밀착 협력체계를 형성해 정기적으로 분야별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또, 관련 정보를 공유·제시하는 등 기업인의 주체가 돼 신규 기업지원 분야 및 제도개선사항 등을 기업관련 정책과 연계·발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협의회의 아이디어가 정책에 반영·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협의회가 기업애로 해소의 정기적·공식적 소통창구로 충추적 역할을 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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