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관촌면자율방범대는 지난 달 29일 관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11대, 제12대 관촌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ㆍ취임식에서는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해 김수종 임실군방범연합대장, 신대용 군의원, 장종민 군의원, 강두천 관촌면장, 관촌자율방범대 전직 대장들 및 각 지역 자율방범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광우 대장의 이임과 변종구 대장의 취임이 이뤄졌다.

이임하는 이광우 대장은 지난 임기동안 관촌면의 우리 동네지킴이로 지역의 방범활동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봉사활동 및 각종 캠페인 지역행사에 솔선수범으로 지역사회로부터 모범이 되어왔다.

변종구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나의 봉사가 면민의 행복과 웃음으로 이루어지도록 자율방범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관촌면 주민의 안정과 질서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두천 관촌면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 간 이광우 대장이 이룩한 철저한 방범활동 업적에 감사를 표한다󰡓며 새로 취임한 변종구 대장에게는 󰡒지역의 최일선에서 안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관촌면자율방범대는 각자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봉사정신으로 관내 파출소와 합동순찰 등 범죄 및 청소년 예방 선도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