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일 남원 죽항동에 위치한 정소연(가명․초6) 아동의 집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72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이영태 전북은행 시외지역금융센터장, 소민호 남원지점장, 노시형 사회공헌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소연 아동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 일용직 근로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어머니와 생활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의료비와 생활비 지출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령기임에도 불구하고, 독립된 공부방이 없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전북은행에서는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책상, 의자 등을 지원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동이 공부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부방을 조성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은행들이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금융을 실현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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