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장수군수는 2일 오전 취임식 후 장수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에 대한 상황보고를 받으며 민선7기 첫 행보를 시작했다.

지난달 26일부터 계속되는 집중호우에 따른 장수군 피해현황과 호우대비 조치사항 등을 안전재난과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장영수 군수는 피해예방을 위해 비상근무중인 관계공무원을 격려하며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른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집중호우와 태풍에 따른 군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월 26일부터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해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하며 현장점검 및 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