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란・정길호)는 지난 3일 관내 경마경로당에서 음식나눔 사업 ‘우리 동네 나눔 손(湌)’을 실시했다.

‘우리 동네 나눔 손(湌)’은 기부업체(음식점・외식업체)가 정성이 담긴 음식을 나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날 진행된 사업은 원풍갈비(대표 이종필)에서 돼지고기 수육 40인분을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이진표베이커리(대표 이진표)에서 이달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위해 대형케이크를 지원했다.

김영란 경암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준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나누면 큰 사랑이 되는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모두가 행복한 경암동을 만들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손(湌)’업체들은 매월 1회 이상 음식(식품)을 관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경로당 6개소, 쉼터 1개소,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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