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송천동 한 상가 공사현장에서 방수페인트 작업을 벌이던 박모(39)씨가 질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박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에 함께 있던 작업자 최모(59)씨 등 2명은 사다리를 통해 밖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이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페인트 작업을 벌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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