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경제적 어려움 뿐 만 아니라 실업과 구직에 대한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실직(구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실감 회복과 마음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7월 둘째 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리안정 프로그램은 ▲‘내 삶의 주인공은 나야 나’(마음관리 및 스트레스 해소) ▲‘어른들의 미술시간’(미술심리치유) 두 과정으로 구성돼 7~8월 매주 월・목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고용복지+센터 2층)로 방문하거나 전화(063-450-1315~7)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이석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장은 “다소 생소한 프로그램이지만 새로운 구직 활동에 앞서,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탐색으로 구직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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