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원 전주시 부시장

김양원 전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이 6일 제48대 전주시 부시장에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민선7기를 시작하며 새로운 전주발전의 힘찬 발걸음에 동참하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을 뛰어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전주가 위대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27여 년간 쌓아온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3000여 시 직원들과 더불어 사람 중심의 ‘가장 인간적인 도시 전주’ 만들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전주의 문화번영과 경제성장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찬란한 전주시대를 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안 출신인 김 부시장은 지난 1991년 행시35회 합격 후 공직생활을 시작해 전라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자치행정국장, 도민안전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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