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립 금암도서관은 7일 ‘안개꽃 리스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행복 도서관의 날’을 운영했다.

‘가족행복 도서관의 날’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는 가족 체험형 문화프로그램으로, 덕진도서관 6개 분관(송천·금암·아중·쪽구름·인후·건지)에서 순회 운영되고 있다.

가족과 함께 ‘안개꽃 리스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은 꽃에 숨겨진 이야기를 알아보고, 안개꽃을 이용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 리스를 만들어보는 체험을 실시했다.

다음 ‘가족행복 도서관의 날’은 오는 8월 4일 송천도서관에서 ‘도서관에서 1박2일 보내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독서 뿐 아니라 가족간 소통하는 장소가 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철 도서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를 참고하면 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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