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오는 14일까지 군산예술의전당 제1전시실에서 ‘공예×일상을 엮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예품 전시회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예분과 소속 동호회들이 직접 만든 프랑스 자수, 입체자수, 한지공예, 천연・가죽공예, 퀼트 등의 공예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는 ‘하얀 필름’이라는 주제로 사진분과 소속 동호회들의 사진 전시회가 같은 장소에서 이어서 개최된다.

풍경과 인물사진 등 소속 회원들의 고유한 정서가 녹아있는 사진작품들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한다는 계획이다.

신양희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장은 “주변의 이웃들이 정성을 담아 만들어 낸 작품들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를 보다 가까이서 느끼며 예술적 감성을 키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이 밖에 내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다양한 동호회가 참여해 1년간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뽐내는 ‘2018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광장에서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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