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전북도지사가 행복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 및 저출산 극복, 근무혁신을 통한 공직 생산성 제고를 위해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 문화의 확산을 주문했다.
이에 전북도는 워라벨 문화의 안착과 확산을 위해 근무여건을 탄력적으로 개선한다고 9일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보고·회의 문화 혁신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 ▲매주 수요일 ‘가족의 날’ 간부공무원 솔선수범 참여 ▲매달 2회(두번째·마지막 주 금요일)정시출퇴근의 날 준수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설계하는 유연근무 활성화 ▲매월 1인 1일 이상 연가신청 독려 차원의 월례휴가 활성화 ▲자녀돌봄·보육·장기재직·모성보호시간 이행 및 배우자, 자녀 입영 휴가 적극 활용 등 가정친화적 복무제도 장려 등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워라벨 정책을 적극 활용하라는 특별 지시가 있었다”며 “도는 앞으로도 워라벨과 관련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특히 간부급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토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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